규제·정책Anthropic2026년 6월 15일 10:23

중국이 Anthropic의 최고 기밀 AI에 접근했나

미국 언론사 세마포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이 Anthropic의 AI 모델 "Mythos"에 수출 규제를 부과한 배경에는 중국과 관련된 그룹의 무단 접근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중국 정부가 최첨단 모델에 접근했다면, "증류"라고 불리는 기법을 통해 기술을 모방하고 국가 안보상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백악관은 이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트럼프 고문 데이비드 색스 씨의 성명에서도 중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미국 백악관이 Anthropic의 고도화된 AI 모델 "Mythos"에 수출 규제를 부과한 배경에는 중국과 관련된 그룹의 접근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언론사 "세마포"의 새로운 보도에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이 규제에 나선 이유 중 하나는 Mythos가 중국과 연계된 그룹에 의해 무단으로 접근되었을 가능성을 정부가 크게 우려했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 정부가 실제로 "Mythos 5" 또는 "Fable 5"와 같은 최첨단 모델에 접근했다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증류(디스틸레이션)"라는 기법을 이용한 기술의 모방이다. 이는 "학생" 역할을 하는 AI가 더 고도화된 모델의 출력을 학습하여 그 동작을 재현하는 것으로, 사실상의 역공학에 해당한다. 중국 정부가 이 기법을 활용한다면, 미국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개발한 최첨단 AI의 능력을 단기간에 자국 모델에 반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한편, 백악관은 이 보도의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데이비드 색스 고문이 X(구 트위터)에 투고한 성명에서는 중국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다른 관점에서 수출 규제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그쳤다.

Anthropic은 ChatGPT를 개발한 OpenAI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AI 기업 중 하나이며, 그 최첨단 모델의 유출이나 악용은 미중 간의 AI 패권 경쟁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금번 의혹이 사실이라면, AI를 둘러싼 안보상 논의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업계 관계자와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많은 세부 사항이 불명확한 상태이며, 백악관과 당사자들의 공식적인 설명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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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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