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Oracle2026년 9월 14일 10:27

엘리슨 회장, 750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 철회

Oracle 창립자 래리 엘리슨이 자사주 약 5000만 주(총액 약 75억 달러 상당)의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Oracle이 미리 공시했던 계획이었으나 엘리슨은 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엘리슨 회장, 750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 철회

Oracle 창립자 래리 엘리슨이 자사주 약 5000만 주의 매각 계획을 취소했다. 이 매각이 실행되었다면 거래 총액은 약 75억 달러(일본 엔화로 약 1조 1000억 엔 규모)에 달할 예정이었다. Oracle이 사전에 공시했던 계획이었으나 엘리슨은 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Oracle은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관련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정비 및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위한 계산 기반 제공 등 AI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와중에 대주주의 매각 계획은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엘리슨은 Oracle의 최대 주주이며 동사의 사업 방침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Oracle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엘리슨이 매각하려던 주식은 5000만 주이며, 당시의 주가 수준으로 환산하면 약 75억 달러 상당이 된다. 이 정도 규모의 주식 방출은 시장의 수급 균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도 주시하고 있었다. 이번에 그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대주주의 대규모 주식 매각은 시장에서 '주가의 향후 전망에 신중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이번처럼 계획을 철회하면 계속 주식을 보유하겠다는 의사 표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엘리슨의 결정이 향후 주가 및 투자자 심리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주시할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Oracle은 AI 관련 인프라 수요를 확보하려고 대형 설비 투자와 기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이다. 이러한 국면에서 경영 최고 책임자이자 최대 주주인 인물이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하는 움직임이 있다면 사내외 관계자들에게 어떤 신호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 이번 철회는 적어도 그러한 추측을 불식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AI 산업 전체에서 거액의 자금이 계속 움직이는 가운데 주요 플레이어의 경영진이나 대주주가 어떤 자산 운용 결정을 내리는지는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을 읽는 단서 중 하나로 위치지어진다. 엘리슨이 향후에도 Oracle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시점에 매각을 다시 검토할 것인지는 시장 참가자들이 계속 주목할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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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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