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Thomsonreuters2026년 8월 25일 22:26

Thomson Reuters, 독자적 AI 모델 구축·공개

Thomson Reuters는 공개된 오픈웨이트 모델을 기반으로 자사 전용 AI 모델을 구축했다. 법률·세무 등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하는 동사가 독자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범용 AI 서비스에는 없는 정확성과 커스터마이제이션성을 추구하려는 의도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SaaS 기업들이 AI 전략을 재검토할 때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omson Reuters, 독자적 AI 모델 구축·공개

법률·세무·보도 분야로 알려진 정보 서비스 대형사 Thomson Reuters가 오픈웨이트(공개된 가중치 파라미터를 가진) 모델을 기반으로 자사 전용 AI 모델을 개발했다. 오픈웨이트 모델이란 모델의 내부 파라미터가 일반에 공개되어 있으며, 기업이 자유롭게 개선·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유형의 AI 모델을 가리킨다. 이러한 접근방식을 통해 동사는 처음부터 AI를 구축하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자사의 필요에 맞춘 전용 모델을 실현했다.

근년에 AI 모델 개발 기법은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되고 있다. 한편은 OpenAI나 Anthropic처럼 API를 통해 모델에 접근하는 '폐쇄형'. 다른 한편은 Meta의 Llama 시리즈처럼 모델의 가중치를 공개하여 외부 이용을 인정하는 '개방형'이다. Thomson Reuters가 후자를 선택한 것은 엔터프라이즈(법인 대상) 영역에서의 오픈 모델 활용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확인된 사실로서, Thomson Reuters는 공개된 오픈웨이트 모델을 토대로 자사를 위해 커스터마이즈한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기법은 파인튜닝(특정 용도를 위한 추가 학습)이라 불리는 기술과 결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법률 문서나 세무 정보 등 전문성이 높은 데이터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동사의 사업 영역은 전문 지식에 대한 정확성이 특히 요구되므로, 범용적인 AI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독자 모델을 보유하는 것의 우위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이 Thomson Reuters의 움직임이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SaaS(소프트웨어 애즈 어 서비스) 기업들의 선행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SaaS 기업들은 지금까지 범용 AI의 API를 자사 서비스에 조합하는 형태가 주류였으나, 오픈웨이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자 구축이라는 선택지의 현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용·데이터 프라이버시·커스터마이제이션성 세 가지를 동시에 고려했을 때, 자사 모델 보유는 일정의 합리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독자 모델의 개발·유지에는 상응하는 엔지니어링 리소스와 계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오픈웨이트 모델을 출발점으로 함으로써 초기 비용은 내릴 수 있으나, 보안 관리·모델 업데이트·품질 보증 같은 운영상의 부담은 자사가 담당하게 된다. 이 점에서 Thomson Reuters 같은 대규모 정보 서비스 기업과 보다 규모가 작은 SaaS 기업 간에는 같은 접근방식을 취했을 때의 현실적 난이도가 다르다.

Thomson Reuters의 사례는 AI의 '사용하는 쪽'에서 '보유하는 쪽'으로의 이행이 특정 대기업에 한정된 일이 아니게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라고 자리매김할 수 있다. 향후 주목할 점은 동사가 구축한 모델이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통합되며, 업무의 정확성이나 효율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가 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SaaS 기업들이 유사한 접근방식을 따를지 여부도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방향성을 측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관찰 지점이 될 것이다.

#생성AI#LLM#오픈웨이트#엔터프라이즈AI#SaaS#파인튜닝#Thomson Reuters
AI issue 편집부

본 기사는 AI issue 편집부가 사실(fact)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작성·편집한 저작물입니다. 저작권은 AI issue에 있으며,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활용을 금합니다.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