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2026년 11월 4일 02:27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전파 망원경을 자율 제어, 지구 밖 지능 탐색에 활용

SETI 연구소와 Breakthrough Listen은 Allen 전파 망원경 배열에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망원경의 자율 제어와 전파 신호의 실시간 분석을 시작했다. 종전에는 수주일이 걸리던 작업이 수시간 내에 완료되도록 개선되었으며, 게 성운의 펄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전파 망원경을 자율 제어, 지구 밖 지능 탐색에 활용

SETI 연구소와 Breakthrough Listen은 Allen 전파 망원경 배열(ATA)의 운영에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란 인간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 체계를 말하며, 이번에는 망원경의 제어부터 수신한 전파 신호의 분석까지를 담당하고 있다.

Allen 전파 망원경 배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전파 망원경 집단으로, 지구 밖 지능(ETI)으로부터의 신호를 탐색하는 SETI(지구 밖 지능 탐색) 프로젝트의 주요 시설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SETI 연구소와 Breakthrough Listen은 모두 지구 밖 지능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 기관과 프로젝트이며, 양자가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실용화에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도입으로, 종전에 수주일이 걸리던 작업이 수시간 내에 완료되도록 되었다고 팀은 설명하고 있다. 더욱이, 게 성운에 있는 펄서(고속 회전하는 중성자별이 방출하는 주기적인 전파를 내보내는 천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우주로부터의 미약한 신호를 즉각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전파 천문학에서는 관측 자료의 양이 방대하여 인간이 수동으로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그 분석을 자동화하고 고속화함으로써, 놓쳤던 신호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견해가 있다. 지구 밖 지능의 탐색은 신호가 존재하더라도 '언제, 어느 방향에서 올지 모른다'는 특성상, 처리 속도와 포괄성이 핵심을 차지하는 분야이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망원경 제어와 신호 분석 양쪽을 담당한다는 구성은, 관측에서 발견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인력을 거치지 않고 완결시킨다는 점에서 새롭다. 종전의 체계에서는 관측 자료를 일단 기록한 후 연구자가 나중에 분석하는 절차가 일반적이었다. 이에 대해 이번의 방식은 관측하면서 동시에 분석하는 '실시간 처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펄서 감지의 성공이 그 실력을 뒷받침한 형태이다.

이 시도는 과학 탐색의 현장에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본격적으로 조직한 사례로 자리 잡혀 있다. 우주 탐색에 국한되지 않고, 광대한 자료에서 특정한 양식을 찾아내는 작업 전반에 있어서, 유사한 접근 방식이 응용되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감지한 신호를 어떻게 검증하고 평가할 것인가 하는 체계 정립이 다음의 주목점이 될 것이다.

#AIAgent#SpaceExploration#SETI#RadioAstronomy#AutonomousAI#ScienceAI
AI issue 편집부

본 기사는 AI issue 편집부가 사실(fact)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작성·편집한 저작물입니다. 저작권은 AI issue에 있으며,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활용을 금합니다.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