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 녹음 기기 Pocket, 약 16억 원 자금 조달 완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트 작성 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Pocket'이 1100만 달러(약 16억 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동사는 신용카드 크기의 얇은 기기를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제품을 제공하며, 녹음·음성 인식·작업 생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트 작성 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Pocket'이 1100만 달러(약 16억 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동사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의 얇은 기기를 스마트폰의 뒷면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조달을 통해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회의나 강의 내용을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하고 요약이나 행동 목록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노트 작성 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류인 가운데, Pocket은 의도적으로 하드웨어라는 형태를 선택했다. 항상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물리적 기기로 함으로써 언제든 손쉽게 녹음을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
Pocket이 판매하는 기기의 가격은 129달러(약 1만 9000엔)이며, 신용카드와 동일한 형태의 얇은 디스크를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여 사용한다. 구매 후에는 녹음·음성 인식·작업(할 일) 생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구독 비용은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노트 작성 시장에서는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하고, 거기서 중요 사항이나 다음 행동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도구가 증가하고 있다. 앱형 서비스가 많은 가운데, Pocket이 하드웨어에 특화한 점은 독자적인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항상 부착하는 기기로 함으로써 녹음이라는 행위를 더 습관에 포함시키기 쉽게 한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하드웨어 비즈니스는 소프트웨어에 비해 제조 비용과 유통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측면이 있다. 129달러의 가격 책정과 무제한 이용이라는 모델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기능할지는 향후 사용자 수와 수익 구조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1100만 달러의 조달 규모는 바로 그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하는 단계에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을 사용한 음성 인식·자동 요약 기술은 빠르게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직장과 학습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Pocket의 시도는 인공지능을 통한 정보 정리를 더 친근한 일상의 도구로 정착시키려는 시도 중 하나로 위치 지을 수 있다.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이 분야가 어떻게 발전할지, 제품의 보급 상황과 향후 서비스 전개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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