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Deepseek2026년 10월 21일 22:21

DeepSeek, 추론 엔진 'Deep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 DeepSeek이 자체 개발한 추론 엔진 'Deep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급증하는 토큰 요금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에 대응하는 동시에 오픈소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노린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DeepSeek, 추론 엔진 'Deep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 DeepSeek이 자체 개발한 추론 엔진 'DeepInfer'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추론 엔진이란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로 답변을 생성할 때 작동하는 처리 기반을 의미하며, 성능과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이번 공개로 기업과 개발자들은 DeepInfer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배경에는 인공지능 이용 비용을 둘러싼 기업들의 근본적인 우려가 있다. 생성 인공지능을 사업에 적용할 때 입출력하는 텍스트의 양에 따라 과금되는 '토큰 요금'이 상승하기 쉽고, 대규모 이용일수록 비용 부담이 커진다. 특히 상용 인공지능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요금 체계가 시스템 도입의 장벽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DeepSeek은 이번 움직임으로 이러한 비용 측면의 우려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DeepSeek이 오픈소스 전략을 선택한 이유는 비용 강조만에 그치지 않는다. 오픈소스 생태계에서는 외부 개발자들이 코드를 검증하고 개선함으로써 기술의 신뢰성이 높아지기 쉽고, 채택 기업이 늘어나면 사실상의 산업 표준으로 정착하기 쉬운 측면이 있다. 동사는 오픈소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임으로써 상용 폐쇄형 모델이 주류인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개가 갖는 의미는 단순한 '도구 무료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맞춤화하기 쉬워짐으로써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선택지가 생긴다. 토큰 요금의 높음을 이유로 인공지능 활용을 미루고 있던 중소규모 조직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오픈소스 공개에는 과제도 따른다. 보안 검증 체계, 장기적인 유지보수의 지속성, 기업이 실제로 도입할 때의 지원 품질이 문제가 된다. 특히 DeepSeek이 중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데이터 취급이나 공급망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부 기업에서 나올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인공지능의 추론 비용 절감은 업계 전체에서 취업이 가속화하고 있는 분야다.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반도체 제조사, 스타트업이 각각의 관점에서 접근을 경쟁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계층에서의 오픈소스 전개는 비용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라고 할 수 있다. DeepInfer의 보급 정도와 그에 따른 DeepSeek의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의 영향력 변화가 향후 주목점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을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상용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의미다. 자사 인프라에서 추론을 운영하고 싶다거나 운영 비용을 줄이고 싶다는 요구에 대해 DeepInfer가 어느 정도까지 실용적인 답을 제공할 수 있을지, 실제 도입 사례나 기술 커뮤니티의 평가를 지속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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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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