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Neura-robotics2026년 9월 10일 22:21

Neura Robotics와 Seco, 유럽에서 AI 로봇용 기판 공동 개발

독일의 Neura Robotics와 임베디드 컴퓨팅 기업 Seco는 Qualcomm의 산업용 프로세서 'Dragonwing'을 채택한 AI 로봇용 컴퓨트 모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Neura가 유럽 시장에서의 피지컬 AI 보급을 가속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로봇에 탑재되는 엣지 AI 처리 기반 개발이 진행된다.

Neura Robotics와 Seco, 유럽에서 AI 로봇용 기판 공동 개발

독일의 로봇공학 기업 Neura Robotics와 임베디드 컴퓨팅 기업 Seco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AI 로봇용 컴퓨트 모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Qualcomm의 산업용 프로세서 'Dragonwing'을 채택한 모듈의 설계·제조를 진행할 계획이며, Neura가 추진하는 유럽에서의 피지컬 AI(물리 공간에서 작동하는 AI) 보급 확대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지컬 AI란 카메라와 센서에서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의 총칭이다. 공장의 제조 라인, 물류 창고, 의료 현장 등 그동안 인력에 의존했던 영역으로의 적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용도에서는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로봇 본체 내에서 빠르게 처리를 완료하는 '엣지 컴퓨팅'의 성능이 동작 속도와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번에 채택되는 Qualcomm의 Dragonwing 프로세서는 산업·임베디드 기기용으로 설계된 칩 시리즈로, AI의 추론 처리를 저전력으로 고속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Seco는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트 모듈(기판 위에 주요 연산 부품을 모은 유닛)을 설계·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Neura는 이를 로봇 시스템에 통합하는 형태의 협업이 예상된다.

Neura Robotics는 휴머노이드형 로봇(인간형 로봇) 개발을 손가락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려는 단계에 있다. 한편 Seco는 산업용 및 의료용 임베디드 컴퓨터를 오랫동안 손가락해온 유럽 기업으로, 규제 대응 및 산업용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연대는 개발력과 양산·공급 체제 양쪽 모두에서 보완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로봇 산업에 대한 규제와 안전 기준이 엄격한 지역으로도 위치 지워진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전개하는 접근 방식은 단순히 기술을 들여오는 것만이 아니라 현지의 요건에 부합한 제품 개발이라는 관점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특히 AI를 탑재한 로봇에 대한 규제 논의가 유럽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와의 연대는 시장 진입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피지컬 AI의 상용화에 있어서는 AI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구동하는 하드웨어의 처리 능력·소비 전력·비용의 균형이 사업화의 열쇠를 쥐고 있다. 이번 협업이 실제로 어느 제품·용도에 적용되고 어느 규모로 전개될지는 현시점에서 명확하지 않지만, 유럽에서의 피지컬 AI 보급이라는 흐름 속에서의 하나의 움직임으로서 앞으로의 진전이 주목되는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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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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