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ist AI, 로봇을 한 번의 데모로 학습시키는 모델 공개
로봇공학 스타트업인 Generalist AI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GEN-1.5"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인간이 한 번만 작업을 시연하면 로봇이 새로운 작업을 습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대량의 데이터 수집이 불필요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로봇의 현장 도입을 용이하게 하는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다.

로봇공학 스타트업인 Generalist AI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GEN-1.5"를 발표했다. 이 모델의 특징은 인간이 단 한 번 작업을 시연하면 로봇이 같은 작업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종래에는 로봇에 새로운 동작을 학습시키기 위해 대량의 데이터 수집과 반복 훈련이 필요했지만, GEN-1.5는 그 과정을 대폭 단축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로봇에 대한 동작 학습은 인공지능·로봇공학 분야의 오랫동안의 과제 중 하나다. 많은 시스템에서는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수백·수천 번의 시행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러한 "데이터의 벽"이 현장으로의 실용화 도입을 어렵게 해온 배경이 있다. 한 번의 데모로부터 학습할 수 있는 접근 방식(원샷 러닝)은 그 벽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기술로서 연구와 산업 양쪽 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GEN-1.5는 "범용 인공지능"을 표방하는 Generalist AI가 개발한 모델로, 회사명이 나타내는 대로 특정 용도에 특화하지 않고 광범위한 작업에 대한 적응을 지향하고 있다. 한 번의 시연이라는 최소한의 입력으로부터 로봇이 새로운 작업을 습득할 수 있는 구조를 실현한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 다만, 대응할 수 있는 작업의 종류나 정확도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가지는 의미는 로봇의 "사용의 용이성"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면 명확하다. 그동안 로봇 도입의 비용은 기계 본체뿐만 아니라 학습 데이터의 수집·정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에도 크게 좌우되어 왔다. 만약 한 번의 시연으로 새로운 작업을 습득할 수 있다면, 제조·물류·간병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 로봇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원샷 러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으며, 실제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향후의 검증이 중요해질 것이다. 로봇용 인공지능은 현재 대형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이 잇달아 진출하고 있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Generalist AI의 GEN-1.5가 이 경쟁 속에서 어떠한 실적을 쌓아나갈지가 향후의 주목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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