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Aramco2026년 11월 2일 22:23

아람코, AI스타트업 Humain에 약 4000억 원 출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동국 정부의 주도로 설립된 인공지능 기업 Humain의 주식 49%를 26억 달러에 취득하기로 발표했다. Humain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전 지구적 인공지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며, 이번 출자는 동국의 인공지능 전략에서 중요한 한 수가 된다.

아람코, AI스타트업 Humain에 약 4000억 원 출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인공지능 기업 Humain의 주식 49%를 26억 달러(약 4000억 원)에 취득하기로 밝혀졌다. Humain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동국을 전 지구적 인공지능 거점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석유 의존형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을 국가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Humain은 그 중심을 담당하는 존재로 위치지어지고 있으며, 이번 아람코의 출자는 그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국가적 후원을 보유한 기업과 자금력 있는 국영 에너지 기업이 손을 잡는 형태는 산유국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국부를 어떻게 활용하려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 준다.

이번 거래에서 아람코가 취득하는 것은 약 절반에 가까운 49%의 주식이며, 출자액은 26억 달러에 달한다. Humain의 나머지 주식 구성은 현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아람코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측면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형 출자는 그러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Humain 자체는 여전히 신흥 기업이며, 인공지능 거점으로서의 실적을 쌓아 올리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인 단계에 있다.

인공지능 기반 시설 정비와 인재 확보를 둘러싼 국제 경쟁이 점점 심화하는 가운데, 중동의 산유국이 국가 전략으로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은 업계 전체의 지정학적 구도를 바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번 움직임이 걸프 제국의 다른 국가들이나 신흥국의 인공지능 투자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아람코와 Humain의 연계가 앞으로 어떤 사업을 전개할지, 또한 외국의 인공지능 기업이나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어떻게 정비될지가 실질적인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26억 달러라는 투자 규모의 크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 전략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 주는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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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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