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2026년 9월 17일 14:19

인간형 로봇용 협동로봇 출하 본격화

인간형 로봇 제조사들을 향한 협동로봇(코봇) 출하가 2024년 중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봇 제조사들이 하드웨어 제조를 외부에 위탁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봇 공급업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인간형 로봇용 협동로봇 출하 본격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를 향한 협동로봇(코봇)의 출하가 2024년 중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봇 제조사들이 하드웨어 제조를 외부에 위탁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봇 공급업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코봇이란 인간과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동작하도록 설계된 산업용 로봇을 말한다. 종래의 대형 산업 로봇과는 달리 유연한 관절과 힘 조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정밀한 조립 작업에 적합하다. 인간형 로봇의 손팔 부분이나 관절 유닛으로 전용하기 쉬운 점에서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와 함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배경에 있는 것은 인간형 로봇 개발의 급속한 확산이다. 인공지능의 진전으로 물체를 인식하면서 동작을 판단하는 로봇 제어 기술이 급속도로 실용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다수의 스타트업과 대형 테크놀로지 기업이 인간형 로봇의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각 사는 로봇 전체를 자사에서 처음부터 설계·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성 높은 코봇 부품을 외부에서 조달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접근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하드웨어의 외부 조달이라는 전략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제어에 경영 자원을 집중시키고 싶은 인간형 로봇 제조사에게 합리적인 판단으로 위치지어진다. 로봇의 지능 부분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물리적 구동 부품의 설계·제조는 전문 공급업체에 맡기는 분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봇 시장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제조 현장용이 중심이던 수요의 저변이 확대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형 로봇의 양산 체제가 정비됨에 따라 코봇 부품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공급망 전체의 정비가 휴머노이드 보급의 속도를 좌우하는 요인이 되어간다는 견방도 있다.

향후 주목점은 코봇 공급업체가 인간형 로봇용 사양에 어디까지 대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휴머노이드 제조사의 양산 규모가 어느 정도 속도로 확대될 것인지라는 점이다. 하드웨어의 외부 조달이라는 흐름이 정착되면, 로봇 산업 전체의 생태계가 재편되고,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기업의 역할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무게를 더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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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sue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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